집에서 만드는 쥬스 레시피 [과일 채소]


건강을 위한 효과적이고 간편한 방법에는 과일야채 주스를 집에서 믹서기로 갈아서 드시는 방법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주로 토마토+사과+당근을 기본베이스로 브로콜리, 감, 바나나, 딸기 등 계절에 따라 제철과일 제철채소를 2,3가지 같이 갈아서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5분만에 쉽게 만들어서 주스로 드시면 됩니다.




이게 좋은 점은, 흔히 시중의 생과일 주스, 스무디 등은 설탕이나 여러 첨가물들이 들어가서 몸에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요. 집에서 직접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믹서로 갈아버리기만 하면 되니 정말 안심하고 든든한 것 같아요. 쥬스의 레시피는 아주 다양합니다. 저는 기본적인 레시피를 토마토 사과 당근을 베이스로 2,3가지를 더 추가하는 식으로 간편하게 저만의 레시피를 구상해서 고민없이 아침마다 복용하는데요. 



브라우니의 기본 쥬스 레시피

사과, 당근 - 과일 재료 베이스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파프리카, 토마토 - 채소 재료 베이스

- 이 베이스를 기본으로, 제철과일, 제철채소를 철에 따라 쉽게 구해서 레시피 구성을 바꿉니다.

과일도 딸기가 철이면 딸기, 복숭아면 복숭아, 채소도 다양하게 편견없이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두가지 형태

믹서기로 갈아마시는 '스무디 타입'

휴롬,녹즙기 등으로 즙내서 마시는 '즙 타입'







개인적으로는 쥬스를 휴롬, 녹즙기로 즙만 짜내서 먹는 방식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과일 채소의 섬유질이 포함되지 않고 액체로만 뽑아내면 액상과당 같은 형태가 되어버려 혈당치를 높이게 될 수 있어서, 저는 섬유질과 함께 갈게 갈아진 형태인 믹서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이런 쥬스 레시피를 해서 드셔야 할 분들은, 건강이 안좋아진 분들, 대사질환, 성인병, 또한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께서 드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섬유질이 많으면 거북하신 분들은 즙으로 내서 드시는 것만 직접하셔도 시중에 가게에서 사먹는 것보단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뻔하지 않나요. 대형 프렌차이즈 시스템에서 몇날 몇일씩 납품되는 재료들이 천연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또한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만으로 모든 것이 대체되기에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땅히 물만 먹어라. 하면 너무 허전하죠. 맹맹하고 참기가 힘듭니다. 쥬스를 만들어서 하루 1,2잔씩 드시면 공복감도 해소가 되고 하루 한 두끼는 밥을 먹고, 한 두끼는 쥬스로 대체하면 아주 훌륭하면서 영양섭취도 골고루 되는 식단구성이 되겠습니다. 믹서고 갈아마시는 스무디 타입의 장점은 포만감이 크다는 것도 있습니다. 식이섬유질도 다 섭취하기에, 든든하다고 할까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녹색채소만으로 이루어진 즙 형태의 주스는 좀 먹기가 힘듭니다.거북하달까요. 가장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토마토, 사과, 당근이 베이스가 되고 딸기,바나나,브로콜리,양배추,케일 등의 여러 과채소 중에서 제철에 맞게 2,3가지를 함께 갈아주는 것이죠. 재료가 없을 시엔 사과, 당근 2가지만으로도 맛있게 쥬스를 드실 수 있어요. 그냥 녹색 채소만으로 즙내서 마시면.. 으.. 힘듭니다. 보통 1가지 재료당 반으로 잘라서 넣어서 갈아주면 혼자 드시면 하루 2,3잔 분량이 나올거에요. 저는 가족과 함께 마시기에 한개씩 재료를 넣어서 갈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딸기를 같이 넣어서 갈때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복숭아도 맛있구요. 아 또 마시고 싶어지네요. 정말 꼭 넣어야 하는 재료를 추천드리지면, 맛과 영양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재료는 단연 '애플''사과'입니다. 사과는 단맛이 있고 영양소도 풍부하죠. 진짜 녹색 채소만 쥬스로 만들면 우웩..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과 1개가 같이 들어가면 오 맛있는데. 먹을만하네. 달고 맛있다. 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사과'는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제가 쥬스를 만들때는 ^^


남은 재료는 모아서 얼굴 팩등으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위의 방법은 제가 쥬스쓰는 쥬스 레시피이구요. 

조 크로스라는 분이 소개한 '101 Joice Recipes Book'이라는 내용을 참고하여 다양한 쥬스 레시피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101 Joice Recipes Book - 쥬스 레시피


오스트레일리안 골드(주황색) - 칼로리 222Kcal
재료 : 파인애플 2조각, 노란색 파프리카 1개, 레몬 1개, 생강 2.5cm

비트-이니(빨간색) - 칼로리 136Kcal
재료 : 비트 1개, 사과 1개, 오렌지 1개

바이바이 블루스(빨간색) - 칼로리 242Kcal
재료 : 블루베리 1컵, 오이 1개, 라임 1개, 배 1개

캐비지 패치(녹색) - 칼로리 194Kcal
재료 : 양배추 1/4, 당근 3개, 사과 1개, 생강 2.5cm

당근 사과 생강(주황색) - 칼로리 196Kcal
재료 : 당근 3개, 사과 2개, 생강 2.5cm

듀더 그린(녹색) - 칼로리 209Kcal
재료 : 케일 4장, 멜론 1/2통, 오이 1개, 파슬리 1줌

스플래시 오브 선(주황색) - 칼로리 162Kcal
재료 : 당근 3개, 오렌지 2개, 생강 2.5cm

워터멜론 크러시(빨간색) - 칼로리 162Kcal
재료 : 수박 2조각, 라임 1개, 바질 1줌


쥬스를 만드는데 있어, 실패하지 않고 그래도 맛있게 먹을만하다 싶게 만드는 방법은 

과일 재료와 야채 재료의 조화입니다. 야채만 듬뿍 넣으면 맛이 떫은 채소맛만 느껴져 맛없게 느끼게 되고 그럼 결국 쥬스 만들어먹는 습관을 못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과일재료 2,3가지 야채재료 2,3가지로 골고루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게 느껴져야 습관화해서 자주 먹으면서 건강을 잘챙길 수 있습니다. 이벤트성으로 1년에 쥬스 2번 만들어 먹는 것과 1년에 습관이 되서 매일매일 꾸준히 드시는 것과의 차이는 천지차이겠죠? ^^


사실, 카페나 시중에 마트에서 파는 쥬스는 몸에 안좋은게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동하는 시간,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몇분을 생각하면 일주일에 1번 과일 채소 장을 봐두고, 집에서 해드시는 것도 5분도 안걸립니다. 블로거 분들의 건강이 더 활기차고 튼튼해지기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