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재구입기 - eCap

 

 

 

 

제가 전자담배로 금연에 성공했다고 금연기를 올렸었죠. ㅎㅎ

결국, 35일만에 금연 실패후, 일주일간 다시 연초담배를 경험하는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중고로, 이고씨 모델을 팔아버렸는데요.

후회막급이었습니다.

 

위기가 어느순간 찾아올지 모르는 것이거늘..

 

급하게 밀려오는 금단의 소용돌이에 저도모르게,

 

이제 금단은 끝이다 라고 판단한지 며칠만에

찾아오더라구요.

 

확 밀려오는 짜증속에

제어할 수 없는 자신을 맛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e-Cap 모델을 구매하였습니다.

e-Cap 모델은 비용적인면에서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87,000원에 오늘 구입했습니다.

 

 

 

결국, 섣부른 판단이 또 지출을 불렀습니다 윽흑

이번엔 실패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액상은 시가 -M 니코틴 11MG 짜리로 구입

액상까지 포함한 총비용은 12만 7천원 지출하였습니다.

 

 

 

 

 

이캡은 은색과 검정색 두가지 모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고씨에서는 기기세트 구성이 2개였으나,

이캡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기기는 하나에 배터리 두개 구성이었습니다.

 

전 검정색의 고급스러움이 좋아서, 검정색 선택.

보관해서 넣어서 다닐 수 있는 검정색 보관용 천입니다.

이고씨 에서는 흐물흐물하고 얇은 천이었는데,

더 고급스럽고, 딱 슬림하고 긴 이캡만 담을 수있는 공간입니다.

 

 

 

 

 

제품 보증서 입니다.

6개월 무상 A/S 지원

이게 없으면 A/S 지원이 안된답니다.

잘보관해야겠어요.

 

구성품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들 입니다.

충전기가 건전기 충전기와 비슷하죠?

배터리도 건전지 같답니다.

이고씨와는다른 부분.

 

이고씨는 기기비용이 비싼대신,

헤드나 카토마이저 구성품이 5개정도는 들었었는데,

이캡은 싼대신 2개씩밖에 안들어있습니다. ㅜ

 

 

 

이캡의 배터리 구성품입니다.

간단하죠? ㅎㅎ

 

 

 

이캡 배터리 크기입니다. 되게 아담합니다.

 

 

은색의 깔끔한 이캡 구성품 박스.

구성이 맘에 듭니다 ㅎㅎ

 

 

한번 시험삼아, 충전기 연결해봤습니다.

불빛이 들어오는게 이쁘네요.

 

 

 

 

이상입니다. 간단한 구매기였습니다.

아 , 이번엔 기필코 금연하리라.

일단, 금연에 성공하더라도 전자담배는 이제 안팔아야겠습니다.

대리점주분께서도 전자담배는 웬만하면 가지고 있으라고 조언하시더라구요.

왜냐면 3,4개월 정도 쯤에 큰 위기가 올 수 있으니,

갖고 있다가 그때 한번쯤 대비하는 용도로써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경솔했습니다.

이제 안팔고 계속 갖고 있어야지요.

금연성공후

비상시를 대피해서라도.

 

 

이고씨와 이캡의 다른점은

이고씨는 꽤 무거웠습니다. 들었을때, 둔탁한 느낌

이캡은 생각보다 가볍고 얇고 긴데, 싸보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바디를 갖고있네요.

게다가 목넘김, 연기량도 풍부해서 놀랐습니다.

전혀 싸다고 무시할 제품이 아니였습니다.

이고씨에 비하면 싸지만, 8만7천원의 기기값과 4만원의 액상이

전혀 싸다고 할 순없죠. 비싸지만 금연을 위해 지출 했습니다

휴.. 애초에 안폈어야 됩니다. 호기심에라도 담배는 피지마십시요 청소년여러분

일단 들고다니기에도 둘다 가볍지만

이캡이 더가볍고, 손가락으로 쥐기에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