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자 동네 모음

서울의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서울하면 무조건 강남 인줄만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강남은 신흥부자들, 젊은 중상류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며,

실질적으로 슈퍼리치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의외로 다른 지역들이 많습니다.

 

 

성북구 성북동

 

 

조선시대부터 고관대작들이 모여살았던 전통의 부촌으로,

현대가, 조석래 전경련 회장,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코오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김각중 경방 회장 등

성북동에 거주하는 재벌총수들이 100여명에 달합니다.

 

 

 

용산구 한남동

 

 

삼성 가문, 신세계 가문, LG가문, 롯데 가문 등

내놓으라 하면 재벌총수들이 옹기종기 이웃해서 살고 있습니다.

농심 신춘호 회장, 박삼구 금호 회장,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도 한남동 주민입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외교대사들도 한남동지역에 집결해서 있습니다.

 

 

 

용산구 동부이촌동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 등

신흥 CEO들과 금융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동네입니다. 한강이 바로 앞에 있어,

아름다운 위치입니다. '작은 도쿄'라 불릴 정도로 부유한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합니다.

 

 

 

강남구 압구정동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중소기업사장 등 신흥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주요 터전입니다.

한강 조망권 대단지 아파트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치-도곡 라인과 더불어 강남집값의 양대산맥입니다.

 

 

 

강남구 청담동

 

 

'한국의 베버리힐스'라고 불릴만큼 이름만 대면 알만한 톱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

김희선, 고소영, 강동원, 전도연, 비, 고현정, 손예진, 차인표, 조영남 등 거주

이국적인 분위기의 명품관이나 아트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많아

유학파 출신의 재벌 2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라고 합니다.

 

 

 

서초구 서초동

 

 

법원 근처라서 대법관, 검찰총장, 고등법원장 등 법조계 고위공직자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조영길 전 국방부 장관, 김덕룡 한나라당 전 의원 등 정치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젊은 톱스타들이 많이 사는 시끌벅적한 청담동, 압구정동과는 달리 사미자, 박영규, 백윤식, 하춘화 등

중견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동네 자체가 점잖으며 조용한분위기입니다.

 

 

 

강남구 도곡-대치동

 

 

교육열이 만들어낸 선망의 동네입니다.

강남 8학군으로 불리우는 명문고와 유명학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매번 강남집값을 말할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큰 부자는 없지만 중상류층 이상의 고소득층들이 대거 거주해서 평균소득은 전국 으뜸입니다.

타워펠리스가 생긴 이후, 삼성 임원들이 많이 이사해 왔다고 합니다.

 

 

 

종로구 평창동

 

 

평창동은 전통적인 1세대 부촌입니다. 최근에 40년만에 제한이 풀렸다고 합니다.

공기좋고, 땅넓은 평창동에는 전통적인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등성이 언덕위로 고급주택들이 즐비하여 있으며, 경치가 예술적입니다.

굉장히 한적하며, 공기가 서울 공기가 아니라, 산 속 공기처럼 맑습니다.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도 손꼽히는 부촌입니다.

최근에 고급단독주택에서 100평 이상의 고급빌라 단지로 바뀌는 중이며,

연예인들(길, 하하, 김제동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프랑스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거주 프랑스인 절반이 서래마을에 거주하고있습니다.

동네 곳곳마다 경비가 있으며, 한적한 길거리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