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가는 학생들의 유형

필리핀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으로는 영어권 국가들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1:1 집중교육으로 영어에 집중할 수있는 환경 등 교육 인프라가 잘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물가 또한 타 국가에 비해 저렴하며, 동남아 지역으로써, 여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보통, 필리핀 어학연수의 기간은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 1년 정도를 바라보고 가시는데요.

또한, 필리핀 어학연수를 토대로 어느정도 어휘구사력, 회화능력 등 전반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 후, 호주 워킹홀리데이라던지 다른 루트로 또 단계를 밟아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의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학원에 따라 나뉘어지는 데요.

기숙사형이라 불리우는 일명 스파르타식의 어학원은 여기서 논외하겠습니다.

자율형 어학원에 근거하여 유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시는 분들은

절반이상이 영어의 초보이신 경우가 많습니다.

 

 

 

 

A 유형 - 옷과 돈, 악세서리 등만을 챙겨, 필리핀으로 넘어온 어학원생 집단입니다.

 

            별다른 각오나, 준비없이 외적인 치장에 더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구요.

            필리핀으로 패션쇼 및 쇼핑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이유형입니다.

 

            때문에, 어학연수를 위해 들인 기회비용들과 시간들이 이분들에게는

            어학연수로써의 어학능력 향상보다는 여행과 쇼핑, 여가의 개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유형중 최악의 경우로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는 한국인들끼리 뭉치고, 한국인들과만 얘기하고

            정작 현지인들인 필리핀 사람과는 일체 대화를 하지않으며, 무시하는 경향까지 나타낼 때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식입니다.

밤 12시가 넘어서 어학원 관계자에게 전화를 한후,

"저 어디지역인데, 택시가 안잡혀요. 택시 좀 불러 주세요...

혹은 데리러 와주세요..."

 

 

 


유형 - 도피성 어학연수


그저 한국이 싫어서, 안좋은 일들을 잠시나마 잊고 싶어서 이성문제 때문에 모든걸 털어버릴 겸 해서 온 유형들입니다. 대충 어학원 검색하고 가격 조건 맞으면 오는 경우인데요. 뚜렷한 동기없이 오다보니, 공부는 하기 싫고

객지생활하려니 외롭기도 하고 이성친구 없이 생활하는 것에 회의도 들고 해서,

결국, 시간낭비, 돈낭비 남는건 외국인 필리핀에 잠시 머물렀다는 정도의 추억만을 남기는 도피성 어학연수 유형입니다. 때문에 조기귀국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유형 - 독한 마음으로 왔다가, 밤문화에 빠져 허송세월 하는 유형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성취의식을 갖고, 독하게 마음먹고 온 유형인데요.

현지 생활이 무료하다보니, 또한 한국과 다른 필리핀의 기후와 싼 물가 등에 힘입어

같이 온 어학원 지인들을 따라 유흥업소에 갔다가 정작 성취는 못하고 밤문화에 빠져

몇달동안 눈 밑에 진한 다크서클을 새기고 돌아오는 경우입니다.

처음에는 몇주동안 부푼 기대와 각오로 열심히 공부를 하다, 어느순간 잠시나마

유흥에 접하게 되었다가, 현지여성과의 만남에 쏠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 학원비 환불을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환불한 학원비로 현지인과

몇달 동안 살림을 차리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형 - 연애를 위한 목적의 어학연수

 

필리핀 어학연수를 연애목적으로 오는 경우입니다. 주로 학원에서 커플이 되거나, 개인튜더와 눈이 맞는 경우입니다. 이 유형은 어학연수를 통해, 연애도 하고 영어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온 유형인데요. 그래도

서로 공부를 독려하고 도와간다면 상관이 없으나 대개는 여행하러 다니거나, 데이트하기 바쁘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개인튜더나 학원튜더와의 만남은 현지 밤문화 여성보다는 낫습니다.

현지인과의 생활이 영어실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기에,

하지만 연애와 어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에는 균형감각과 노력이 더 필요하겠습니다.

보통 여성투터를 많이 찾기 때문에 남자 어학원생분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 - Only English, 단벌 신사숙녀

 

정말, 제대로 어학연수에 집중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로지 영어에 대한 관심만 있을뿐입니다.

옷, 대인관계에는 관심이 없으며, 단지 학원 관계자와 어학과 관련된 얘기를 간간히 나눌뿐입니다.

유흥이라던가, 여행에도 관심이 없으며, 가끔 주말에 티쳐들과 간단한 영화 한편 관람,

맥주 한 잔 정도 또는 마사지 한 번 받는게 전부인 이들입니다.

이분들은 6개월 정도 지나면 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한게 보이는데요.

어학연수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는 유형, 성공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 유형 - 어학연수와 여행 제대로된 추억만들기

 

이 유형은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면서,

주말간을 이용해 필리핀 현지에서의 여행을 통해 추억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온 경우에는, 그만큼 돈에 대한 관념이 잘잡혀있는 사람들이기에

정말 열심히 하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여행도 해냅니다.

힘들게 번돈으로 효과적으로 공부도 하면서, 여행도 틈틈히 하는 이유형들은

알차게 실력도 늘리면서, 해외여행도 같이 병행해나가는데요. 그만큼 의지와 노력을 갖고

활해나가기에 가능한 것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필리핀 어학연수를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성공적으로 어학연수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후회하며 돌아오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필리핀 어학연수를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유형에 가까운 타입인지 알아보고,

그에 따라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떻게 생활해나갈지를 스스로

잘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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