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원인 예방 치료법

비브리오패혈증이란?

- 바다에 살고 있는 그람음성 세균으로, 잠복기는 12시간에서 24시간 사이이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합니다.

 

 

 

 

첫째 유형은 해안에서 조개껍질이나 생선 지느러미 등에 의해 생긴 창상으로 해수에 있던 균이 침입한 경우인데요. 다친 부위에 부종과 홍반을 동반한 수포성 괴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대부분 기존 질환이 없는 청장년층에서 항생제 및 외과적 치료로 치유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유형은 간질환 환자가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한 뒤에 발병하는 경우인데요.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구토, 설사 증상이 일어납니다.

잠복기는 16-24시간 내외로, 발병 30여시간 전후로 부종, 반상출혈, 수포형성, 궤양, 괴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높습니다 (40%-50%)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병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피부 부종, 수포, 반상 출혈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일어났을 시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민물고기나 물회 등 익히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음식을

드실 때,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 여름철에 가급적 날것의 회를 섭취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에는 특히 부패되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바닷가를 갈때, 피부가 상처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났을 때에 바로 소독하셔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어패류를 섭취할때, 열로 가열하여 충분히 조리하여 먹어야 하며,

음주를 많이하였거나, 간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생선회를 드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한 환자 대부분은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라고 합니다.

간질환(간경화, 만성간염, 간암, 혈색소증) 환자들은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