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국어- 스위스는 4개국어를 공용으로 씁니다


 스위스[Switzerland]의 국어는 4개국어를 씁니다.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흔히 알프스와 요들송, 융프라우,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배경이 되었던 마테호른산이 떠오릅니다.

또한, 한국사람들은 스위스와의 월드컵 경기와 평가전을 계기로 스위스 하면 축구를 떠오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스위스하면 각국의 비자금과 같은 비밀계좌를 보관하는 국가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와 대한민국의 경제수준을 비교하자면,

 

GDP단위 (억$) 

 스위스

6209 달러

 대한민국

1조 1635 달러

 미국

15조 6096 달러

 

대한민국이 국가 GDP가 1조 1635 억$로 스위스의 6209억$의 2배 정도의 경제규모를 갖고있습니다.

스위스가 대한민국 크기의 절반정도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딱 2배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1인당 GDP ($)

스위스

 7만 8754 달러 (약 8,336만원)

대한민국

 2만 3679 달러 (약 2,506만원)

룩셈부르크

 10만 6958 달러 (약 1억 1,321만원)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대한민국이 2배정도를 보이고있지만, 국민 1인당 GDP를 비교하니, 스위스는 7만 8754달러로 대한민국 국민 1인당 GDP 2만 3679달러의 약 3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 한사람당 한해 동안 버는 돈이 스위스는 약 8,336만원, 한국인은 약 2,506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GDP 세계 1위 국가인 룩셈부르크는 10만 6958달러로 한화 약 1억 1,321만원으로 조사되었네요.

 

* GDP 통계 출처: 외교통상부, KOTRA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64%, 프랑스어 20%, 이탈리아어 8%, 로망슈어 1%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국가 스위스의 언어는 4개국어를 쓴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국에서 전라도지역은 전라도 사투리를, 경상도에선 경상도 사투리를, 충청도, 강원도 각각 조금씩 언어구사 형태와 억양, 단어들이 다른 것처럼 스위스는 국가면적이 41,277km로 대한민국 국가면적 99,720km의 절반의 크기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스위스의 지역별로 독일어를 쓰는 지방이 있고,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를 쓰는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4개국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여 쓰는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한국어를 기본적으로 하면서, 옆나라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하며, 영어까지 쓰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듯합니다.

그렇게 하라면 어떻게 하지.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영어 하나 배우고 구사하는 것도 벅차고 어려운데, 4개국어를 구사하는 스위스는 어떤지 짐작이 가십니까?

 

한민족이 4개국어를 모두 사용한다기 보다는 지역별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스위스에서는 기차내에서 기내방송이 4개국어로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지역별로 4개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스위스는 독일과 가까운 지방에 사는 사람은, 독일어를 주로 쓰는 식으로 4개 국어를 쓰면서, 또한 4개국어에 능통한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한국외국어대 박철 총장님은 소득 3만불이 되려면 젊은이 4개 국어, 전공 2개 해야 된다는 의견을 내놓는데요.

그에 따르면, "홍콩이나 싱가포르가 영어가 아닌, 중국어, 말레이시아어만 고집했다면 가치가 없는 나라가 됐을 것,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4~5개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은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고, 인적자원에 의존해 국민소득 4만달러를 넘은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젊은이들은 보통 4개 국어를 능숙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견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면 그만큼 의사소통할 수 있고, 현지정보를 접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문제는 노력과 어떤방법을 사용해서 배워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같네요.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한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영어를 수년동안 배웠음에도 쓰지않으면 여전히 어색하고 말이 안나오는데.

드라마<황금의 제국>에서 고수가 말한 대사가 떠오르네요. "쉬운 일이란 세상에 없습니다., 쉽게 해결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