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도시락 [과일야채 샐러드, 감자, 삶은달걀, 과채주스]

 


자연식 도시락 [과일야채 샐러드, 감자, 삶은달걀, 과채주스]


오늘은 새벽 3시 33분에 일어나서, 작업실로 향했습니다.

작업실에서 오전 10시까지 아침도 안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과채주스와 삶은 감자 4개, 삶은 달걀 2개, 과일야채 샐러드를 싸오셨네요 ^^

 

덕분에 집에 가는 수고를 덜고,

작업실에서 바로 먹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자연스럽고 싱싱하고 색감도 너무 예쁘네요. 5색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다 포함된

영양이 풍부한 식단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샐러드에는 벚지 라고 하는 벚꽃나무의 열매인 빨강 과일과 오디가 들어있구요. 그리고 양배추와 적배추?

그리고 파프리카가 색깔별로 포함되어있고, 바나나와 토마토도 들어 있습니다.

 

과채주스는 해독주스와 비슷합니다. ^^

무,당근,양파,우엉 반개 정도씩 전 날 삶은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토마토, 사과, 바나나, 오디 등의 과일을 넣어 갈아마시면 정말 맛있어요.

 

전 먹는 순서는 과채주스 -> 샐러드 -> 삶은 달걀 -> 삶은 감자 순으로 먹었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군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런 샐러드를 요즘 1인가구 시대에 부실한 식단으로 끼니를 이어가는

직장인들, 자취하는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평상시에 과채주스는 오디를 안넣어서 주황색에 가까웠는데

오늘은 오디를 엄마가 넣고 갈아서, 보랏빛 주스가 되었네요 ㅎㅎ

 

 

역시 전 이런 밥상이 가장 좋습니다.

예전에는 인스턴트, 라면, 피자, 빵, 과자 종류만 먹었는데

최근에도 또 중독에 걸린 것마냥

식탐이 조절이 안되었지만

 

이런 자연식품을 먹으면, 기분도 상쾌하고

과일 야채 주스와 과일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는

싱싱해서 기분도 시원해지는 것같습니다.

속도 부담스럽지 않구 ^^

 

딱 적당히 먹었을때, 찾아오는 배부름을 느낄 수있어요.

가공식품은 뭔가 배고른데 더 손이 가게 만드는 이상한 음식인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