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인생이다

25-75살까지 365일 x 50년 = 18,250일 남은 인생의 시간은 18,250일 26살부터 40살까지 남은 날 5110일, 26살부터 33살까지 남은 날 2920일 

오늘 하루는 정말 짧다. 한달, 일년은 너무 빨리 간다. 나는 분명 죽는다. 죽는다면 

고통도 슬픔도 좌절도 비교도 의미가 없다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들을 하기에도 시간과 젊음은 부족하다 그래서 

오늘 하루에는 내가 꼭 하고싶은 것, 꼭 하고싶은 생각들만 해야겠다

남이 어떻게 살고 있든 나와 관계가 없으니 남이 무슨 말을 하든, 남이 평가를 하든,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든 나랑 상관이 없으니. 난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제대로 살도록 해야한다

여행의 끝음 죽음이니까. 죽음 앞에 후회하고 싶지않다 내가 쓸데없는 걱정과 남신경쓰고 눈치보면서 

살아오느라 낭비한시간들과

소모된 감정과 에너지들이 아깝다. 타인의 평가와, 왜곡된시선과  인정이 나에게 행복을 주었나?

 나에게 부를 주었나?  나에게 뭘 주었다고 내가 그들의 뜻을 따라사는가.

난 한번뿐인 이 여행의 삶을 나로써 살아가야 할 뿐이다.

다른 누군가는 그 자체로써 다르게 살아가는 것 뿐이다.

여행의 실패와 성공은 의미가 없다. 여행의 끝, 죽음 앞에서 스스로 뒤돌아보는 것인데

여행하는 과정에서 난 실패자야, 걱정하면서, 여행하는 기분을 망쳐버린다면 여행을 할 수가 없다.

제각기 다른 여행을 하는 것이 인생인데 누굴 판단하고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는 것은 똑똑한걸까 바보인걸까.

이미 만들어진 성공 자체만 보고 판단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수년, 수십년이 걸리는 그 실패, 

시행착오와 과정은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겐 성공전의 단계에 있는 모든이들이 지금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자라고 생각할뿐이다.


그들에겐 배울것이 없다. 부러워하거나, 깍아내리는 것밖에는 못한다

.

그들에겐 의식이 없고, 타자의 생각밖에 없는 개인이 아닌 군중일뿐이다.

자신은 안정적이라고 착각하지만, 몸을 굴려야 사는 존재일뿐이다.

그들의 잣대에 맞춰 움직인다면 난 애완동물이고 노예이다.

그러나 난 한번사는걸 그렇게 살수없다. 나답게 찾으며, 자유롭게 살지못한다면 죽는것보다 못하다.

그모든 과정이 실패와 고통의 연속이더라도 하고싶어서 하는 것이라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죽음으로써 이 모든 여행은 끝나기 때문에.

결국, 죽는 건 나다. 누가 나 대신 죽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