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0일째 드디어 한달이다.

 

 

 

 

 

 

 

 

드디어 금연한지 30일 한달에 다다랐습니다.

아 제가 군대 훈려소에서 강제금연한 이후로

이렇게 금연을 오래하기는 담배핀 후로, 최초입니다.

 

항상 길어야 이틀 끊고 다시 못참고 피던 담배가 이제는

별 생각이 안납니다.

 

심지어,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담배 피는 사람들 보면 아 나도 펴야겠다.

이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지나가다 담배피는 사람보면

한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우습죠 한달전 제모습인데

몸에 안좋은거 왜 피지 이생각이 들다니.

 

참 놀라운 변화이고,

계속 유지해야겠습니다.

 

솔직히 하루에 한번씩 고비가 찾아옵니다.

그럴때마다 녹차 한잔 마시면서

버티다 보면 기분전환하려고 , 산책도 나갔다 오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 보면

잊혀지는게 담배인것 같습니다.

 

금연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젠 담배의 담 사진도 쳐다도 안볼렵니다.

 

끊는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참아보겠습니다.

 

 

 

담배 끊은지 한달되는 동안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담배를 끊고나니, 체력이 늘어나는 것같습니다.

뭔가 열정이 솟아난다고 할까요.

무기력하게 지내던 나날들에서 조금씩 활력이 생기고,

때때로 주체가 안된다 싶게 팔팔하네요 ㅎㅎ

 

담배 안핌으로써 에너지 낭비안하고, 얻은 힘으로

낭비하지않고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참아보니까, 참아지더라는 겁니다.

그냥 죽을꺼같아도 참자 하니까 참아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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