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자기애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고통이나 괴로움은 단지 나의 진실에 반해서 살지 말라는

경고임을 알 수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삶의 진정성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아직 때도 무르익지 않았고 나도 그럴 준비가 안 되었음을 알면서

누군가에게 나의 바람을 강요하는 것이

얼마나 그 사람의 체면을 손상하는 것인지 알았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자존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다른 삶을 동경하는 것을 중단했다. 그리고 주위의 모든 것이

성장을 위한 격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성숙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언제 어떤 일에서나 올바른 시간과 공간에 서 있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정당하다는 것을 이해했다.

이때부터 나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자존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건강에 해로운 모든 것에서 벗어났다.

음식, 사람, 사물, 상황 등.

나 자신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나를 끌어내리는

모든 것에서 해방되었다.

처음에는 그것을 '건전한 이기주의'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나는 그것이 자기애라는 것을 안다.

내가 나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자유로운 시간을 빼앗겨가며

미래를 위해 거창한 계획을 새우는 일을 멈추었다.

요즘은 재미있고 즐겁고 좋고 가슴에 웃음을 선사하는 일만을

본래의 내 방식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속도에 맞춘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성실성이라고 부른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언제나 올바르게 살기 위한 노력을 중단했다.

그럼으로써 오히려 방황이 줄어들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단순한 삶이라고 부른다.

내가 나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계속 과거 속에 살면서 미래를 걱정하는 것을 거부했다.

현재 나는 모든 일이 벌어지는

이 순간, 생존할 뿐이다.

나는 요즘 매일같이 이렇게 살며 그것을

완전한 삶이라고 부른다.

내가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내 생각이 불쌍하고 병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자석의 힘을 요구했을 때,

이성에게 중요한 파트너가 생겼다.

이 결합을 나는 요즘

마음의 지혜라고 부른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대립이나 갈등, 문젯거리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별들도 떨어져 나가서

흔히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때문이다.

요즘 나는 그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찰리 채플린

영국 영화감독, 배우, 희극배우,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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