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Steve Jobs) , 그가 남긴 영상들(스탠포드대 연설, 인터뷰, 다큐 등)




스티브 잡스 (Steve Jobs), 그는 스마트폰의 혁신을 이끌어낸 인물이며 현재의 아이폰, 삼성, LG 기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표준을 만들어낸 인물이라고 볼 수 있죠. 전혀 없던 것들을 창조해낸 사람은 아닙니다.

이전에 있던 PDA라던가, 구닥거리 OS로 버벅거리며 최적화되지 않은 하드웨어만 갖춘 기기들을 소프트웨어와 직관적인 디자인, 단순하면서 사용자 편의지향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내면서 스마트폰의 정의를 새롭게 쓴 인물이라고 볼 수 있죠. 


스티브 잡스 (Steve Jobs)가 젊은 시절 인터뷰하면서 이야기한 그의 생각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그가 한 이야기들을 묶어보았습니다. 

그의 인생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성격도 완벽을 추구하는 면모와 더불어 극단적인 예민함도 있었고, 자기가 만든 애플 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었습니다. 췌장암에도 걸리고, 병마에 시달리기 하였고,

리사 라는 딸이 있었지만, 그 딸의 어린시절을 함께하지 못하고 무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직원들을 대할 때, 최고 아니면 쓰레기 라며, 이분법적 사고를 보이며 가차없이 잘라내기도 했었죠.

일에 있어선 완벽함을 추구하고, 다혈질적인 기질도 다분했었습니다. 집안에서의 모습은 선불교의 영향을 받아 극도의 단순함을 지향하였습니다. 가구도 거의 없었죠.




스티브 잡스(Steve Jobs) - 스탠포드 대학교 연설


- 리드대학교를 6개월 다니고 자퇴를 했습니다. 왜 자퇴를 했을까요?

평범한 노동자였던 부모님이 힘들게 모아뒀던 돈이 모두 제 학비로 들어갔습니다.

6개월 후, 대학생활은 그만한 가치가 없어보였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대학교육이 그것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양부모님들이 평생토록 모은 재산을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잘 될거라 믿고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뒤돌아 보았을 때 

제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낭만적이었던 건 아닙니다. 


- 기숙사에 머물 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 집 마룻바닥에 자기도 했고, 

5센트짜리 콜라병을 팔아 끼니를 때우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이면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 

7마일을 걸어 하레 크리슈나 사원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 순전히 호기심과 직감만을 믿고 저지른 일들이 훗날 정말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 여러분들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현재가 미래와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그 무엇이든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가 미래로 연결된다는 믿음이 여러분의 가슴을 따라 살아갈

자신감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당시에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습니다.

성공이란 중압감 대신 찾아온 초심자의 가벼움, 불확실함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 때론 인생이 배신하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저를 계속 움직이게 했던 힘은 제 일을 사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연인이 여러분에게 의미하는 것처럼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세요.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하는 최고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죽을 몸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지금 이순간 여러분이 곧 신세대입니다.

그러나 머지 않아서 여러분도 구세대가 되어 사라져 갈 것입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타인의 생각의 결과물에 불과한 도그마에 빠지지 마십시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세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 인생의 진실


출처 : Mikey Lee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제한된 삶을 벗어나라고 스티브 잡스는 이야기합니다.




애플에서 퇴임한 31세, 스티브 잡스의 도전 (NeXT)


출처 : Mikey Lee


- 애플이 훌륭한 회사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초기에 그것이 심장(열정)으로부터 세워졌기 때문이야. '나 회사 설립할 줄 알아' 하는 사람 한명이 들어와서 '이렇게 이렇게 해' '다다다다다다다' 이렇게 해서 설립된 게 아니라 '심장'으로부터 세워졌다는 말이지.


- 우리가 살고 죽는건 고등 교육계에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 업무관계 등이 

어떠한 업체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여부에 달려있어. 그래서 나는 우리가

100 퍼센트의 시간을 이 부분을 생각하는데 써야한다고 생각해. 

우리가 그것을 하지 못하면, 우리는 망하는게 마땅해.


- 우리는 반드시 입지를 구축해야 해.

18개월의 시간이 주어졌어. 그리고 이걸 해내지 못하면 우리는 회사도 아니야.

내가 뭐라고 말하던, 누가 뭐라고 하던. 그것이 나의 가장 깊은 신념이야.

우리가 이것을 해내지 못하면 적합한 인재를 

우리 회사에 끌어들이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구성원들을 우리 회사안에 유지시킬 수도 없어. 

그리고 결국 우리는 필요가 없어지게 될거야.


- 잊고 있었어요. 회사를 시작할때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하는지. 할일이 많아요.

그리고 그 일들을 전부 스스로 해야돼요. 이름도 지어야하고 로고도 만들어야 하구요. 

그리고 물론 제품을 디자인해야 하는 건 당연하구요. 어떻게 시장에 내놓을지 정해야 돼요.  부품 번호 시스템을 구축해야되고 회사계좌를 열어야 하며 차트, 총계정원장 등을 만들어야 하고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돼요. 뿐만 아니라 주방도 세팅해야되고 커피메이커 사야되고 이걸 다 해야하는거죠.


- 우리는 우리가 치르고 있는 전쟁을 제대로 보고 있질 못하고 있는데 

그 전쟁은 '생존'이라는 전쟁이야. 그 전쟁은 '돈이 바닥나지 않게 하기위한' 전쟁이야.




스티브 잡스가 말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출처 : Mikey Lee


- 사람들 대부분은 전화를 하지 않아요. 사람들 대부분은 도움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큰 일을 성취하는 사람들과 그런 일을 단지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의 차이입니다.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감수해야 하는 것은 실패의 가능성입니다. 깨지고 상처받는 것을 겁내선 안됩니다.  전화를 걸때던 사업을 시작할때던 상관없이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멀리 나아가지 못할 겁니다. 




30세의 스티브 잡스가 말하는 리더쉽


- IBM 직원이 몇명인지 아세요? 35만명이나 돼요. 우리는 6000명이구요. 신기하죠?

제 생각에 애플은 그들이 업게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을 막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 저희는 자신이 하는 일을 '미친듯이'잘하는 사람들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희 구성원들이 풍부한 경력을 갖춘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재능과 열정은 

그들에게 최신 기술과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월등한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었죠.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 그들의 눈에 불이켜지며 진심으로 열광하는 모습을 보일때 

비로소 그들을 우리 식구로 받아들이죠.


- 모두 다 일하려고 안달이 나있는거에요. 일을 끝내야 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그것이라는.

그것이 바로 모든 일이 돌아가는 원동력이었지요.


- 훌륭한 인재들은 스스로를 관리합니다. 그들은 남의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아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순간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할지 스스로 알아냅니다.

관리할 필요가 없는거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통된 비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리더쉽의 본질입니다.


- 매킨토시를 통해 얻은 최고의 즐거움 중 하나는 컴퓨에 대한 

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저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었어요. 


- 왜 이 일을 하냐고 물어보셨는데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스티브 잡스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그보다 훨씬 큰 이상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그것은 정말 솔직하게... 진심으로 세상을 보다 낫게 바꾸는 것입니다.


- 훌륭한 인재가 왜 아무것도 배울게 없는 사람 밑에서 일하려 하겠어요?

이건 꽤 흥미로운 사실인데 최고의 관리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세요?

그들은 훌륭한 개별적 기여자들이면서 

관리자가 되길 절대, 절대로 원치않는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아무도 그들처럼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관리자가 되기로 결정하는 사람들입니다.




젊은 스티브잡스의 예언, 회상


출처 : Mikey Lee


- 우리는 '멀티미디어'를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꿔 말해 사람들은 컴퓨터를 '멀티미디어'의 목적으로 구매하지 않을거란 말이죠. 그들은 그것을 정보습득 혹은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구매할 것입니다. 이 모든것의 본질적 목표는 우리가 서로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 적어도 저는 그들을 예술가(매킨토시 개발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른 여건속에서는 화가 혹은 시인들이 되었을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이들이 매킨토시를 만든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매체이기 때문이고, 여기서 매체라고 함은 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을 가리키는데 오늘날의 이 매체는 바로 컴퓨터이기 때문입니다. 예술가 혹은 과학자가 될 수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들어온 것은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실행하는 자들이 가장 생각을 많이하는 자들이다' 입니다. 역사를 돌이켜 봤을 때,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 그가 5년후에 만들 작품을 내다 봤거나 그가 그런 작품을 만들때 사용할 기술을 제시해 준 측근이 있었냐고 물어본다면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잖아요?

다빈치는 예술가였음은 물론 자기가 사용할 물감도 자신이 직접 만든 사람이에요.

그는 실력있는 화학자였고, 물감 재료에 박식했으며,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에 있어서도 전문가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기술들 즉 예술과 과학, 생각과 실행을 접목시킴으로써 어마어마한 결과를 일굴 수 있었던 겁니다.

우리의 업계도 그와 다르지 않아요. 우리 업계에 진정한 기여를 한 사람들은 생각과 실행을 겸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론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걸로 자신을 높이는 건 매우 쉬운 일이에요.

'생각'보다는 '실행'이 현실에 근접하지만 "나 이거 이미 3년전에 생각했었어"라고 말하기는 정말 쉽거든요.

하지만 좀더 깊히 살펴보시면 무언가를 실현해낸 사람과 그것과 관련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본 사람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실 겁니다.


- 어쨋든 저희가 회사를 창업한 이유는 저희에게 더이상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가 애플을 만든 것은 저희 친구들을 위한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게 다였어요. 창업을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모험을 망설이고 있는 당신에게, 스티브잡스가


- 리스크는 없어요. 그래서 (모험은) 젊을때 해야하는 겁니다. 우린 젊었고 잃을게 아무것도 없었던 거에요. 그때 우린 생각했어요. '만일 우리가 깨지고 데이고 모든걸 잃는다 해도, 그 과정에서 얻을 경험은 잃은 것들의 10배만큼 가치있을 것이다. 그러니 잃을게 뭐가 있는가? 리스크 따윈 없다.' 나는 그것이 굉장히 바람직한 자세였다고 생각해요.


- 사실, 인생에서 당신이 가진 유일한 자산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자신에게 .. 자기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멋진 경험들을 쌓는데 투자한다면

당신이 손해볼 가능성은 결단코 없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항상 이렇게 조언합니다.

기다리지 마세요. 젊을때 뭐라도 하세요. 아무것도 잃을게 없을 때.

가장 쉬운 길은, 젊고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을때.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갖게 될

'타인에 대한 의무'가 없을때 시작하는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스티브잡스


출처 : Mikey Lee


실리콘밸리가 형성된 과정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경험들과 사례들을 이야기 하는 영상입니다.




스티브 잡스, 히피의 사업철학


- 많은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고, 열심히 일할 각오만 되어있다면 경영은 금방 깨우친다는 거에요.


- 저는 이 나라 모든 국민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일생 중 1년정도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 질병은 '훌륭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의 90퍼센트는 진행된 셈이다'라는 사고방식입니다. 직원들에게 "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실행시켜 봐" 라고 주문하면 당연히 그들이 그것을 구현해 줄 것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고방식의 문제는 훌륭한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으로 이어지는데에는 엄청난 양의 장인적 노력이 포함된다는 사실과 그 훌륭한 아이디어를 전개시키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자체도 변화되고 성장한다는 점을 간과하는데 있습니다. 결코 처음의 아이디어 그대로 구현되지 않아요. 아디이어 구현 과정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또한 수많은 트레이프오프(어느 것을 얻기위해 다른 것을 포기하는 것)를 해야 하니까요.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머릿속에 담아 논 5000가지 개념들을 계속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끼워 맞추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말이죠.


- 똑같이 평범한 돌멩이들이 그 안에 들어가, 이렇게 서로 부딪히면서 약간의 마찰 그리고 약간의 소음을 일으키는 과정을 통해 그렇게 아름답고 매끄러운 돌들로 변할 수 있었던 거죠. 저는 늘 머릿속에 이 경험을 비유로 삼았어요. 자신들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 팀에 대해 말이에요.  그 팀, 즉 그 엄청나게 뛰어난 인재들로 이루어진 그룹의 구성원들이 서로 부딪히고, 논쟁을 벌이고, 가끔은 싸우기도 하고,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같이 일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다듬고 아이디어도 다듬지요. 그렇게 정말 아름다운 돌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 확실한 건 한 사람에 의해 나오는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상징을 좋아해서 제가 특정한 것들의

상징이 되었지만 매킨토시는 팀 노력의 산물이었습니다. 


- 그거 아세요? 정말 뛰어난 사람에게는 그들 스스로가 자신이 정말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자존심을 너무 달래고 그러지 않아도 돼요. 정말 중요한 것은 작업물이고, 그건 그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작업물이 중요하다는 것 말이죠. 저는 이렇게 뛰어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의 작업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때 그것을 지적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을 매우 명료하게 알리고, 왜 기대에 못미치는지 또렷하게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그들을 본래 수준에 복원시켜야 하지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도 그들의 능력을 의심하는 뉘앙스를 보이지 말아야 하지만 그 특정 과제에 대한 작업물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점에 대해선 달리 해석의 여지를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말이죠.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제가 맞는것에 연연하지 않아요. 저는 단지 업무의 성공에만 신경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할거에요. 제가 무언가를 강력히 주장하다가도 그들이 자신의 반론을 입증하면 5분후에 완전히 생각을 바꾸곤 했다고 말이죠. 제가 그렇거든요. 제가 틀리는 것에 신경쓰지 않아요. 그리고 전 틀렸다고 자주 인정합니다. 저한텐 그다지 상관없거든요. 저한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 삶속에는 직업, 가족, 차고안의 자동차, 커리어 이외의 무언가가 숨어있어요. 그것들을 초월한 무언가가요.

동전의 반대면처럼. 우리는 그것에 대해 별로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만, 어떠한 괴를 발견할때 그것을 경험합니다.

마치... 세상이 정돈되고 완벽하지 않다고 느끼는 괴리감 그럴때 우리는 내부에서 무언가가 솓구치는 느낌을 경험합니다.

역사 속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소로, 인도 신비주의자.. 등등 말입니다.

그들은 그들 부모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삶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들로 하여금 은행원보다는 시인이 되도록 동기부여하는 그것과 같습니다. 그건 참 멋진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똑같은 혼이 제품안에 담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러한 제품이 제조되어 사람들에게 전달되면 그들도 그런 혼을 느낄 수 있게 되죠. 


- 저는 저와 같이 일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한 것이 그냥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이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한 것은 컴퓨터가 수단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매체였기 때문이었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감정을요. 컴퓨터가 발명되기 전이었다면 이들은 다른 일을 했을 겁니다. 



20대 초반 그는 자신이 노동자 부모가 몇년 동안 벌 돈을 대학교에 다 쏟아붓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그는 리드 대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하고, 청강을 들으면서 서체수업도 들었습니다.

거기서부터 매킨토시의 아름다운 서체가 비롯되었다면서 모든 경험은 훗날 연결점이 된다고 이야기했죠. 그 경험을 가치있게 살려내는 가에 따라서는 그렇게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인도 여행도 다녀왔으며, 20대부터 읽었던 책들의 영향으로, 철저한 극도의 채식주의를 고집해왔습니다. 주로 야채,과일 샐러드를 먹었고, 과일야채주스를 갈아서 마시는 장면도 영화 '잡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5살에 이미, 1000억에 가까운 부를 일구고 수천명의 직원을 둔 회사를 만든 그를 표면적으로만 보았을 때는, 단순히 천재구나. 다른 세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만 들었지만

그의 인물의 지나온 경험, 이야기들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그는 어린 시절 입양아였고, 20대 초반 대학교를 자퇴한 사회 부적응자였으며, 히피의 생활방식과 LSD 마리화나 등의 약물을 즐겨하였으며,

대다수 남들과 다른 철저한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면모, 그리고 그러한 입양되었던 경험과 회사경영에 대한 압박 때문이었는지 여자친구의 임신에 대한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고 그리인한 딸 '리사'의 어린시절을

함께하지 못한 무정한 아버지의 모습, 또한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간 그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다시 애플로 돌아온 그가 열심히 일을 하면서 아이팟, 아이팟터치, 아이폰, 애플스토어,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혁신으로 애플의 영광을

다시 만들어내는 시점에 덜컥 췌장암이라는 병마에 직면하게 되는 그를 볼 때, 참 순탄치않은 인생이였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인격을 가진 인물이 아니였기에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들은, 세상 어느 것도 완벽해서 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 좋아하는 것, 재능에 집중했기에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엇습니다.

약점을 보완하려고 하면, 평생가도 힘들어질 수 있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더 잘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는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여 서로 앙숙이라고 일컬을 만큼 서로에 대한 비난도 많이 하였었죠.

빌게이츠는 스티브 잡스에 대해 프로그래밍 코딩도 할 줄 모르는 인간이 뭘 한다는 것이냐 는 투로 비난을 자주했었고, 스티브 잡스는 빌게이츠에 대해 자신처럼 여행도 다니고, 마리화나도 좀 펴보고 경험이 풍부해야 넓게 볼 수 있는데 그러지 않고 범생이 처럼 공부벌레로 살아왔으니, 자신이 만든 것을 베끼거나 따라가는 것밖에 못한다는 식으로 비난했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스티브 잡스가 대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공감이 됩니다. 세계에서 대학진학률이 80%이상인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볼 수있는데요.

미국, 독일 등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도 대학교가는 비율은 50% 이하라고 볼 수 있으며, 독일 같은 경우 명장(마이스터) 제도가 발달되어, 기술직에 대한 예우나 대우, 사회적 지위가 인정받기에 굳이 대학을 필수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교육환경에서는 대학이 필수코스로 여겨지기에, 등록금 낭비와 국가경쟁력이 도리어 약화되는 요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도리어 대학을 나오다보니, 투자한 수천만원의 학비와 등록금 대출 등으로 기준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게 되고, 전체 직장 중 10% 정도 비율이 안되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대열에 속하기 위한 경쟁구조 속에서 허우적 대는 현실을 만들고만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년 동안 공부해서 대학교를 나왔는데 안정적이지 못하고, 돈도 별로 못벌고, 위험한 일을 하고 싶어지지 않을테니까요. 

대학나오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는 식의 사회적 분위기 반영이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없고, 안주하는 구조에 속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대안적 삶,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1인기업, 자신이 살고자 하는 방식을 찾는 사람들, 자급자족의 삶, 굳이 도시에서만 삶을 영위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소박한 행복과 자아실현을 발견할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인생 경험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 경험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그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고, 모순적인 면도 많았으며, 그의 인간적 결함같은 부분도 평범하고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에게

공감이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하루하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그 결과, 가장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그는 추구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 생각에 자신의 삶을 따라가는 삶을 살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대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애플은 세계최고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초기에, 거대기업 IBM, HP를 상대로 하여 어떻게 애플이 최고가 될 수 있었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한참동안 앞서나갈 때 애플은 휘청거렸습니다.

아무리 스티브 잡스, 워즈니악이 천재적이었다 해도, 거대기업 IBM, 휴랫앤패커드 등에는 수십년간의 경험과 경영감각을 지닌 경영진 임원들, 수천명의 일류대학을 나온 앨리트들이 줄비하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혁신은 젊은이들로부터, 부모님집의 차고에서부터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남다른 모험과 실험정신으로 도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미 가진 것들에 안주하고 그것을 지키는데만 골몰해있는 대기업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구글 또한 창업 당시부터 초기에는 야후에 못미치는 기업이었고, 네이버 또한 초기에는 다음에 밀리는 기업이었죠.


" 곧 죽게 된다는 생각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기대, 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해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언가 잃을 게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할 수 있다. 당신은 잃을 게 없으니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을 이유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