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하여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현대인의 감기라고 할만큼 우울증인 10명 중 1명 꼴로 그 시기를 겪고 있으며,

때문에,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라고 하는데요.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크게 두가지 특징을 보입니다.

1. 일상에 대해 무기력해집니다. 아무것도 하고싶은 의욕이 사라지는 것이죠.

2.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문드문 들게 됩니다. 내가 살아서 뭐해? 뭐가 될 수있겠어.

   라는 자기비하에서 시작되어 그냥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절망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사람은 정신적으로 힘든건지

현재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현실이 답답하고 갇힌것만 같은 느낌과

내 존재가치가 무엇인지 해답이 안나올때,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리는 것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꿈은 이것이 아닌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우울증이 만드는 것같아요.

 

나는 무언가, 더 나은 존재이고 싶고, 더 인정받고, 더 사랑받는 존재이고 싶은데

현실에서의 내 모습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실수하다가 자책하게 되고 계속 우울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 같구요.

또한 조울증이라고 우울했다가 친구들 만나거나 어떤 상황에서는 너무 기쁘다가,

다시 가라앉아서 우울증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우울증으로 힘든 사람들을 위한 동영상 2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1. WHO [국제보건기구] 공익광고, 우울증이란 이름의 검은개

 

세계보건기구 WHO가 제작한 공익광고입니다.

"우울증은 치료될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담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1위의 자살률의 수치가 말해주듯,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감기환자처럼 우울증환자가 흔한데요.

그렇지만 찾기 힘든이유는, 사람들이 속에서만 힘들어하지,

겉으로 밖으로 티내거나 힘들다는 얘기를 잘안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여성우울증보다 남성우울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2. TED talks, 조슈아 월터스 - 적당히 미치는 것에 관하여[조울증]

 

TED talks, 라는 강연 프로그램인데요.

이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국가와 여러 직종계통의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강연으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은 코미디언으로 조슈아 월터스라고 합니다.

자신이 어린시절 겪은 조울증에 대해, 설명하면서 재밌게 감상할 만한 짧은 영상입니다.

조울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재밌게 설명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우울증에 해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는 우울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것같아요.

수많은 유명인들이나 알게 모르게 주위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고민과

갈등과 상처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아,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힘들어도 힘내서 살아보자. 그게 인생이니까. 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사실, 정말 죽을 각오를 한다고 해도 사람이 죽는것은 정말 어렵거든요.

막상 뛰어내리거나, 어떤 약을 먹거나 해서 죽을려고 한다고 상상을 해보아도

혹시 잘못되어 살아남았는데, 더 끔찍하게 되면 어떻할지 상상해보시면 얼마나 두려운지 모릅니다.

 

정말 사람들은 사실 죽고싶은 것이 아니라,

현재의 현실이 마음에 안드는 것 뿐이라고 생각되요.

지금 나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드는 것이지. 사실 잘살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그게 안되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죽고싶은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죠.

 

모든 우울하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줄때 행복해진다고 하잖아요.

그 대상이 강아지와 같은 동물이든, 가까운 가족이나 정말 친한 친구이든

서로 의지할 수 있고, 고민을 터놓고, 힘낼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주변에 있다면

감사하면서, 그사람들도 나처럼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내가 도움을 줄수있는 일을 찾아보시면 힘이 날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말은 안해서 그렇지 저마다 상처와 고민들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니까요.

 

 

 

어릴때는 세상의 주인공이 나일것같고, 배역으로 치자면 주연배우일 것같다고 생각하지만,

꿈을 이루어가는 내마음대로 되는 세상이 아니니까.

힘든 거에요.

하지만, 주인공이 아니면 어떻고, 엑스트라라면 어때서요.

그게 내 존재가치를 떨어뜨리나요?

그렇다면 길거리에서 노점상 하시는 분들, 화장실을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폐지 주으시는 분들

이런 분들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한 분들이잖아요.

더없이 소중한 분들이고, 그분들도 누군가의 아들, 딸이고,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누군가의 언니, 누군가의 동생, 누군가의 친척, 친구입니다. 분명.

 

지금 나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군가에게 분명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혹은 물질적으로 자신 또한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하루에 한시간 정도 땀흘려 걷거나 , 뛰어보는 운동을 하시고

시원하게 샤워도 한번 하세요.

우울할때는 땀 흘리고 샤워하면 기분이 풀린답니다.

또한, 우울하게되면 잠이 잘안오는데요.

몸을 어느정도 피곤하게 만들면, 잠도 잘와서 불면증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것입니다.

내 잘난 모습도 내모습이고, 내 못난 모습도 내 모습 그대로 라는 것을

인정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너무 완벽하게, 완벽한 모습과 현실을 추구하다보면 사람은 필연 우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고, 완벽한 상황 또한 없고

위기 없는 기업, 위기 없이 성공한 사람 또한 없기 때문입니다.

 

한 개인의 슬픔이라는 것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떠맡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때문에 자신의 슬픔 속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결국엔 자기 자신에게서 찾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