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2"

 

"내 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2"


먼저 현자의 출현을 이끈 '내 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2'라는 글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정리한 글쓴이는 적어놓은 여섯 가지 바람을 '환상'이라 표현하며 실제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환상이란 개념에 허무감을 표현했습니다.   

 

도서갤러리 성지글의 댓글들입니다. 

현자의 출현이라고 할만큼, 성지가 된 이유에는 ㅇ 닉을 가진 사람의 댓글떄문이었습니다.

질문자가 자신의 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며, 고민을 토로했더니 댓글로 깊이있는 위로와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글입니다.  

 

확실히 요즘 느끼는건데, 어느 분야, 세대를 막론하고 저마다

사람은 힘들다는 걸 느낍니다.

비슷한 고민, 전혀 다른 고민거리들, 인생은 고민도 많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정확한 정답의 길도 없다는 것.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은 이런말을 했죠.

빠른 성공을 원한다면 좋다. 대신에 빨리 잊혀질것을 깨달아야한다.

김난도 교수님도 이런말을 했죠.

일찍 피고 지는 벚꽃만 아름다운 꽃이냐?

겨울에 피는 동백꽃도 소중하고 아름다운데.

왜 모두 일찍피어나려고만 하는가.

 

우리 모두 일찍 필 필요는 없습니다.

꽃이 아닌, 더 튼튼하고 오래가는 나무가 되면 좋겠죠.

 

강한자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라는 말도 있지않습니까?

 

또한, 이경규씨가 한말은 이렇죠.

십년 무명이면 십년가고, 이십년 무명이면 이십년간다.

 

유재석 mc는 어떤가요.

얼마전 인터뷰 내용을 보니

그의 이십대시절은 고스란히

무대공포증과 무명시절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주일사용법이란 책에서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햄스터가 챗바퀴 돌듯이

당장에 주어지는 것에 만족해한다.

또, 당장 결과가 나오지않으면 불안해한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는 심는대로 뿌리는대로  때가 되면 거두어들이는 것.

성공을 원한다면, 적어도 이년뒤에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급해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모든 인생은 누가 정답이고, 누구는 틀렸고 잘못살았다?

틀린게 아니라 다 다른 인생이니까요.

 

또한 실패와 욕먹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도전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이만 먹고 늙어갈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중에 욕먹지 않은 사람이있을까요?

한명도 없을것입니다. 선행을 해도 분명 욕먹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의 인생에서의 주체가 되고 평가하는 건 나자신이 오롯이 해야할 몫이지

타인에게 양도할 권리가 아니란말입니다. 흔들리지 마십시오. 내삶의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을 비평하고 비판하는 비평가들은 넘쳐났었죠.

그러나 역사에 이름을 남긴 비평가가 있던가요?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100% 지지율이란 존재하지 않죠.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은 착각이고 심리적 오류입니다.

그냥 신경쓰지 말고 사세요.

그사람들의 평가와 반응, 가치관이 내 삶을 좌지우지한다면

한번 사는 인생에 내 삶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남들과 같이 평범하고 활기찬 삶일 뿐이지. 환상이 없음을 말하지만 실상 아직도 환상을 누구보다 갈망하고 있으며 그 괴리 속에서 좌절하는 자이니라.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그 순간부터 새로이 시작하길" 

 


"자유롭거나 연약한 영혼을 가진 자는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항상 사회 속에서 부유하느니라.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서(외모에 대한 치장, 세속적인 스펙 쌓기 등) '나'부터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 네 주변의 모든 것들이 바뀌니라

 

이 단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너의 내면은 온통 방어태세를 갖춘 갑옷으로 변해버려 스스로 과민반응 하며 외부상황을(사랑, 인간관계등 모든영역) 방어 하려하지만 실상 속은 곪아들어가는 슬픔속에 살게 되느니라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많은 사람이 너처럼 고민하는데, 무슨 씨알도 안 먹히는 심리학적 내용이나 철학적 내용(제일 필요한 내용이지만 힘든 당사자한테는 이딴 소리는 개소리로 들리지)보다 제일 중요한 건 일단 어떤 각성의 경험이 필요해. 그 경험의 으뜸이 사랑인데 사랑에 실패한 사람은 진짜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지" 

 


 

"네가 인간관계에서 만드는 가면은 너를 지키는게 아니라 남을 지키려고 하는 성격이 강할 것 같아. 이제 공격 포메이션으로 전환해라. 감정도 네가 화내는 모습, 고민하는 모습, 사랑에 애태우는 모습 이런 거 숨길 필요없어. 그냥 상대에게 보여주고 진실로 소통해라

 


"너를 위한 교육, 너를 위한 여행, 너를 위한 인간관계, 너를 위한 사랑, 너를 위한 직업. 이제 앞으로 다 이루게 될거임. 화이팅~ 한국의 문화 속에는 유독 자기자신을 위한다는 사고를 이기주의와 연관시키는데 전혀 아니지. 삶의 주체인 개인에 전념하는 것은 이기주의가 아님. 이기주의는 너와 타인이 대등한 관계로 소통하고 있는데 네가 타인을 대등하게 보지 않고 그 몫을 빼앗을 때 성립되는 거임. 네가 대등한 상대가 되기 위해 너에게 투자하는 과정은 지극히 옳은 것이당

 


"남이 싫어해도 상관 없고(이 세상 사람이 전부 좋아하는 사람은 없음) 널 욕해도 상관 없고(욕 안 먹고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음. 부처나 예수도 욕 먹음. 출세할수록 뒤로는 더 욕 먹고 평생 선행만 해도 시샘받고 욕 먹음. 욕을 신경 쓸 필요 없는 이유) 무시해도 상관없어. 네가 주체로 존재하는 이상 상대가 무시하든 칭찬하든 너는 잃는 게 하나도 없느니라" 

 

 

이곳이 성지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닌것 같다. 누구나 가슴속의 응어리를 지니고 살지만 그 응어리를 풀어놓을곳은 커녕 보여줄곳 마저 마땅치 않다. 나도 왠지 모르게 이곳에 적고 싶은 이야기들이 머릿속과 가슴을 스쳐지나갔다. 누군가는 읽지 않더라도 내 고민을 적어 놓을 곳이 필요로 했다. 하지만 어딘가의 외로움 때문에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그런 글을 적지는 않는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 혹은 그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주지는 않을까 작은 기대를 하며 글을 적는다.

 

 

왜 너를 포장해~ 막 행동해봐 막막 니가 항상 모든걸 짊어지고 해석하려고 하지말고, 니가 던진 행동들을 남들이 해석하고 받아들이게 놔둬 가끔은 그런입장이 되어라, 너를 마음껏 뽐내라 니가 자신있는 분야는 마음껏 이기적으로 행동해도 됨,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가끔은 툭툭던지고 때리는 입장이 되어야 됨

 

 

너는 상당히 자유스럽고 연약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을것 같아. 그런 특성은 창조적인 일을 하거나 삶을 깊이있게 사는 사람들의 특성이고 축복받은 성격이지~ 하지만 특성상 남들보다 몇배에서 수십배까지 고통받고 상처받아야만 남들과 같은 표피를 지니게된당. 하지만 그걸 가진이후로는 두려울게 없는 삶을 살게될꺼야.

 

 

너의 자존심을 바탕으로 해서 너의 세계관, 가치관, 종사하는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마음껏 뽐내면 좋을텐데! 결국 모든 인간관계도 '나'의 자아실현의 일부분이고 상호작용하는것임. 니가 항상 사랑이나 모든 분야에 대해 저자세로 나가면 항상 매력없어 보여

 

 

소통은 대등한 상대와 이루어지는것임. 니가 계속 남을 신경쓰고 남에 맞춰 자기의 가면을 만드니 그렇게 되는거다. 너는 이제 각성의 순간을 맞이하였으니 변하면 되느니라! 너는 너의 자아를 뽐내기 위한 존재이지 남 비위맞춰주는 존재가 아님 너를 마음껏 발산하고 어필하길

 

 

일단 대화할때 너자신이 몰입되는지 묻고 싶구나! 물론 가장좋은 경우는 내가 나대로 냉철하게 판단하면서, 상대를 트랜스 상태로 몰고 가는것이겠지 하지만 그런사람이야 아예 특출나게 타고난 꾼들이 아닐까 한다~ 축구 경기를 예로들어 경기가 무르익고 재밌게 되어 보는 관중까지도 몰입하게 하려면 서로 꺼리는것 없이 혼신을 다해 공격과 수비를 주거니 받거니 해야 겠지! 그런데 한쪽팀이 뻣뻣하게 이길생각에만 빠져 계산하고 있으면 그런 혼연일체의 경기가 나올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