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强者)가 된다.
- 장쓰안, ‘평상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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